2026년 4월 8일부터 전국 공공기관 차량 2부제(홀짝제)와 공영주차장 5부제(요일제)가 시행됩니다.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유 수급 위기로 '자원안보 위기경보'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, 정부는 1991년 걸프전 이후 약 3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자동차 운행 제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.
공직자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도 제한 대상에 포함되므로 반드시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2026년 차량 5부제 요일 및 적용 방식
이번 조치는 크게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'2부제'와 일반 시민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의 '5부제'로 나뉩니다.
1. 공영주차장 및 민원인: 5부제 (요일제)
전국 약 3만 개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특정 요일에 이용이 제한됩니다.
| 요일 | 이용 제한 차량 (번호 끝자리) |
| 월요일 | 1번, 6번 |
| 화요일 | 2번, 7번 |
| 수요일 | 3번, 8번 |
| 목요일 | 4번, 9번 |
| 금요일 | 5번, 0번 |
2. 공공기관 임직원 및 공용차: 2부제 (홀짝제)
공공기관 근무자는 더욱 강력한 2부제를 적용받습니다.
홀수 날: 번호 끝자리가 홀수(1, 3, 5, 7, 9)**인 차량만 운행 가능
짝수 날: 번호 끝자리가 짝수(2, 4, 6, 8, 0)**인 차량만 운행 가능
위반 시 과태료 및 불이익 (징계 수위)
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'과태료'의 경우, 현재 민간 도로 주행에 대한 법적 강제 벌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. 하지만 공공기관과 공영주차장 이용 시 다음과 같은 강력한 제재가 따릅니다.
공영주차장 이용객: 5부제 해당 요일 차량은 주차장 진입 자체가 거부됩니다. 무단 진입 시 즉시 회차 조치되며, 반복 위반 시 해당 기관의 대외 공표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.
공공기관 임직원: 과태료 대신 인사상 불이익이 적용됩니다.
1회 위반: 구두 경고 및 계도
2회 위반: 기관장 보고 및 주차장 출입 제한
3회 위반: 기관 자체 징계 (삼진아웃제 적용)
2026년 최신 제외 대상 및 포함 차량
이번 2부제 및 5부제 지침은 과거보다 강화되어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제한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.
1. 운행 제한 제외 차량 (정상 운행 가능)
무공해차: 전기자동차, 수소전기자동차 (번호판 색상과 관계없이 적용)
취약계층: 장애인 사용 자동차(비표 부착), 임산부 및 유아(미취학 아동) 동승 차량
특수 목적: 긴급자동차, 보도용 차량, 외교관 차량
생계형: 화물차, 11인승 이상 승합차, 이륜차(오토바이)
2. 주의: 제한 대상에 포함되는 차량
경차 및 하이브리드차: 기존에는 제외되었으나 2026년 지침부터는 2부제/5부제 대상에 포함됩니다.
렌터카 및 리스 차량: 소유 형태와 관계없이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일괄 적용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주말이나 밤늦게 이용할 때도 5부제를 지켜야 하나요?
아니요. 차량 2부제와 5부제는 평일(월~금) 업무 시간대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. 토요일, 일요일, 법정 공휴일에는 번호판 끝자리와 관계없이 공영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Q2. 병원 부설 주차장도 5부제 제한을 받나요?
국립대병원, 서울대병원 등 공공기관 성격의 병원이라 하더라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병원 부설 주차장은 원칙적으로 5부제 시행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. 단, 방문 전 해당 병원의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Q3. 미취학 아동이 타고 있지 않아도 제외되나요?
아이가 현재 탑승하고 있지 않더라도, 아이를 데리러 가거나 아이의 이동을 위한 목적임이 증명(사전 발급된 비표 제시 등)된다면 제외될 수 있습니다. 다만 현장 관리요원의 확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Q4. 민간 차량의 도로 운행도 단속하나요?
현재는 '경계' 단계로 공공기관 및 공영주차장 진입 시에만 의무 적용됩니다. 민간 차량의 일반 도로 주행 자체를 단속하여 과태료를 물리는 단계는 아니나, 위기 경보가 '심각'으로 격상될 경우 민간 5부제 의무화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.
2026년 4월 8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국제 유가 폭등과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대책입니다. 특히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주분들은 이번부터 제한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,
공영주차장 방문 전 본인의 운휴 요일을 확인하여 헛걸음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. 대중교통 이용과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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